안녕하세요
독독박사 입니다.
오늘은 사료의 보관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평소 사료를 어느 곳에 보관해두어야 하는지 혹은 먹다가 남은 사료는 그냥 두어도 괜찮은지에 대한 고민이 있으셨다면 오늘 글을 꼭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견들도 우리 사람처럼 식품의 본래 품질이 잘 유지된 것을 더 잘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료의 보관도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사료는 직사광선에 강하게 노출되거나 습한 곳에서 보관하시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서 사료 내 영양소의 변질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습한 곳에서 보관하실 경우에는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햇빛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 습하지 않은 곳을 적절하게 찾으셔서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인 딱딱한 형태의 사료를 건사료라고 합니다. 건사료의 경우에는 구매 당시의 포장지에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 포장지에는 사료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정한 처리 과정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다른 곳에 옮겨 담는 것보다는 본래 포장지를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통조림 사료의 경우에는 개봉했을 때 최대한 다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 밀폐가 되는 다른 용기에 따로 담아서 냉장 보관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한 캔 통조림에 담아서 그대로 보관할 경우 통조림 내부의 코팅 때문에 식품의 품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반려견이 먹다가 남은 경우 보관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사료를 개봉하면 그 시점부터 산소와 접촉이 되어 산화 과정이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다가 남은 사료의 경우 그대로 두시지 마시고 지퍼백 같은 봉지에 담아서 최대한 산소와의 접촉을 막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료를 그대로 둘 경우 산화가 많이 진행되어 사료 내 영양소에 변질이 생기며 식감도 푸석해지면서 반려견들의 기호성도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니 이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올바른 사료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반려견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사료 구매도 필요하지만 사료 보관 방법까지 신경 쓰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해서 그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선물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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